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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인천상륙작전' 크라우드펀딩 첫 성공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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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30 13:50 최종수정 : 2016-03-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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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천상륙작전' 스틸컷

영화 '인천상륙작전' 스틸컷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IBK투자증권이 ‘증권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을 위한 자금 모집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인천상륙작전 크라우드펀딩으로 모집액 5억원을 초과한 5억5250만원의 자금을 모집했다. 전날 기준 펀딩에 응한 투자자 수는 288명이다.

크라우드펀딩은 기존 금융권 대출을 받기 어려운 스타트업, 벤처 창업자 등이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투자받는 제도다. 크라우드펀딩 투자에 참여하는 일반투자자는 동일 기업에 연간 200만원, 총 500만원 한도 내에서 투자가 가능하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21일부터 자체 크라우드펀딩 홈페이지(https://crowd.ibks.com)를 통해 자금 모집에 나섰으며, 7일(영업일 기준) 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모집금액 5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먼저 투자한 투자자가 청약을 취소할 경우 선착순으로 배정되고, 청약 후 최종 배정을 받지 못한 투자금은 환불된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목표 관객 수가 손익분기점인 500만 관객을 넘어서면 수익을 올리는 ‘이익참가부사채’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객 수가 기준 관객(500만)을 10만명 초과할 때마다 수익률이 1%씩 증가한다. 1000만 관객을 달성하면 최대 54.6%의 수익을 거두게 되고, 관객이 500만명 이하이면 손실을 볼 수 있다. 이익참가부사채는 이자와 별도로 이익분배에도 참가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채권)로, 이익분배부사채 또는 참가사채라고도 한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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