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예보, 올해 조사·공동검사 키워드 '선제적 대응'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3-28 10:0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 자료 : 예금보험공사

△ 자료 : 예금보험공사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가 올해 부보금융사 조사 및 공동검사시 '부실화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초점을 맞춘다.

예보는 28일 올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한 조사·공동검사 3대 기본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예보기금 손실을 유발할 수 있는 부보 금융사의 부실 위험 요인 조기 발굴 및 개선에 중점을 둔 조사·공동검사를 실시한다. 경영전반에 대한 포괄적 점검이 아닌 보험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주요 위험요인 파악에 집중한다는 얘기다.

조사·공동검사 운영의 효율·실효성도 제고한다. 업권별 공통 리스크요인 분석 및 금감원 공유 정보를 바탕으로 한개별 금융사 사전분석을 강화한다. 조사·공동검사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내부 직원 망라, 관련 전문인력 풀 구축을 통해 필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현장검검에 투입·활용한다. 기금 손실을 유발할 수 있는 중대한 사항은 예보법에 따라 감독당국에 조치를 요청하고, 경미한 위규사항 등 자율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현장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금융사의 부담완화 및 권익보호를 위해 자료제출 최소화, 보험사고에 따른 점검기간의 탄력적 운영 등을 통해 해당 금융사의 부담을 완화한다. 소통채널 확대, 권익보호 담당역 제도 활성 등을 기반으로 수검 금융사 임직원 권익보호 강화도 꾀한다.

예보 측은 "올해 3월말부터 저축은행업권을 시작으로 예년과 유사한 수준에서 조사·공동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향후 조사·공동검사를 통해 국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대응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