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지난 2010년 스마트뱅킹 서비스를 시작하고 6년 만인 올해 1000만 고객시대를 맞게 되었다. 지난 2010년 말 21만3000명에서 꾸준히 증가한 가입고객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950만명을 기록하더니 마침내 올해 3월 기준 1000만명을 달성했다.
농협은 지난해 핀테크 시대와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 대비하여 전사적으로 집중추진 운동을 벌인 결과 한 해 동안 가입고객이 473만명 증가하여 1000만 고객 달성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허식 농협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스마트 뱅킹’ 고객 1000만명 달성으로 핀테크 기반의 첨단 금융서비스를 더 많은 농·축협 고객에게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