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1분기 실적이 나오면 우리은행 민영화를 위해 해외에서 IR을 하며 해외 투자자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과 기타 일정 등을 감안하면 이광구 우리은행장의 해외 IR은 오는 5~6월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지난 2월 영국, 독일 등 유럽을 돌며 해외 투자자 설명회에 나선 바 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의 행보는 민영화를 위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2016년은 성공적인 민영화로 종합금융으로 제도화하기 위한 역사적 한 해"라며 "올해를 성공적인 민영화의 원년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