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금융투자 "기업은행, 환율·이마트 주가가 변수"

장원석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3-23 08:5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기업은행에 대해 환율과 이마트 주가가 변수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김수현 연구원은 23일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3,586억원으로 컨센서스 3,654억원을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이번 분기 펀더멘털의 변화가 크게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에 따른 환산차손이 주요 변수"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마트 주식 94만주(장부가 189,000원)를 보유하고 있다. 전일 종가 기준 손상차손 규모는 84억원에 이른다"며 순이자마진(Flat YoY)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판관비와 대손 충당금도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금리로 인한 건전성 개선 효과가 손익 계산서에 올해도 긍정적으로 작용할지는 의문"이라며 "여전히 연체율(0.60~0.66%) 등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이다. 다만최근 몇 년간의 부실채권 정리 규모는 감소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2년 9,480억원에 달했던 상각채권 규모는 15년 6,960억원으로 26.6% 감소했다. 이제부터 충당금 환입에 대한 기대치는 낮출 필요가 있다"며 "작년 0.7% 감소했던 대손 충당금 전입액은 올해 12.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