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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삼성전자, 갤럭시S7 판매 호조 예상"

장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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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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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KDB대우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실용적인 가치에 중점을 둔 갤럭시 S7 판매 호조를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5만원을 제시했다.

KDB대우증권 황준호 연구원은 23일 "1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치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다만 부문별로는 IM(스마트폰) 부문이 갤럭시 S7 출시 효과로 예상치를 상회하겠지만 LCD 부문의 적자 확대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세트(IM, CE) 부문의 영업이익이 3.0조원으로 전기와 유사하고 부품(반도체, 디스플레이) 부문의 영업이익이 2.2조원으로 전기대비 30% 하락이 예상된다"며 "2분기 실적은 전략 스마트폰의 판매 확대로 매출액 52조

원, 영업이익 5.8조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달 MWC 2016에서 공개한 갤럭시 S7은 지난 11일(1차)과 18일(2차) 100여개국에서 판매에 돌입했다"며 "당초 기존 갤럭시 S6에서 큰 변화가 없어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초기 시장 판매고는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실용적인 기능(듀얼픽셀 카메라, 방수/방진, 외장 메모리 등)에 중점을 둔 결과"라며 "1분기에만 800만대 이상, 올해 연간 4,500만대의 판매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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