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렌딩대출은 한국수출입은행이 현지공장 설립과 기계설비 도입 등을 위한 자금을 공급하고, 신한베트남은행이 중개금융기관으로 대상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한국수출입은행과 국내은행의 해외법인이 해외온렌딩대출 약정을 체결한 것은 은행권 최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중소·중견 기업의 자금 조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베트남에서 시범적으로 도입 후 다른 해외 현지법인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