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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올해 하반기 상장 계획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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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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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한국거래소는 21일 두산밥캣이 한국투자증권, JP모간과 유가증권(코스피) 시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 주관사는 신영증권, 한화증권, CS증권, HSBC증권 등이다. 두산밥캣은 계약체결 이후 기업실사, 상장예비심사,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두산밥캣은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외국기업으로서 글로벌 초우량기업이 국내 시장에 상장하는 첫 사례다. 두산밥캣의 상장으로 국내 자본시장의 경우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거래소가 추진하는 외국기업 상장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국내 투자자는 초우량 외국기업(상품)에 직접 투자해 기업성장 혜택을 공유할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두산그룹은 공모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과 두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두산밥캣은 상장기업으로서 원활한 자본조달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두산밥캣의 국내 상장은 두산밥캣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라며 “국내 자본시장의 글로벌화와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가증권시장은 올해를 외국기업 상장엔진 재가동 원년으로 선포하고 상장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날의 주관계약 체결은 외국기업 상장 활성화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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