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 :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14일 지난 두 달간 금융상품한눈에 검색 조회수는 273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인당 평균 검색 수는 4.5건이었다.
가장 많이 검색한 금융상품으로는 정기예금으로 34.0%의 비중을 보였다. 적금 검색 비중 또한 27.7%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금저축(9.8%)·주택담보대출(9.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적금(27.7%)· 정기예금과 적금 검색 비중 총합이 61.7%를 기록, 현재 금융소비자들의 초점이 예·적금 금리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13일 기준 금융상품한눈에 누적 방문자 수가 61만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 평균 1만명이 방문한 수치로 유입경로로는 인테넷포털(네이버·다음), 인터넷 주소입력(즐겨찾기 사이트 추가 등)이 각각 45.5%, 23.6%로 과반 수를 차지했다.
금감원 측은 “향후 시스템 안정화 도모와 함께 운영실태 점검을 통한 소비자 이용편의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소비자 불편사항 접수뿐 아니라 상품정보 확대 및 세분화 등 맞춤형 정보제공 강화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