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명사전에 등재된 삼성물산 이석용상무./제공 삼성물산

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은 삼성물산 이석용 상무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 최신판에 등재됐다고 14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매년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거둔 인물을 선정한다. 이 상무는 장대 교량분야 원가절감 및 공기단축을 위한 다수의 특허를 확보하고, 고속철도 분야에서 국가 추진 과제에 참여하는 등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이 업적으로 평가 됐다. Engineering Structures, Road and Bridge Engineering을 포함 다수의 저널에 논문을 등재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삼성물산은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 사전에 등재돼 왔다. 지난해 삼성물산 박동규 차장은 교각 내진성능 분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기술팀 이승창 부장은 건축 구조 및 건설분야 인공지능에서 다수의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2008년판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됐다”며 “연약지반 해석 분야 전문가인 박현일 수석도 마르퀴스 후즈 후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등 세계 3대인명사전 모두에 이름을 올렸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