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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대우인터내셔널, 유가만 보고 투자하지 말아야"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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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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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현대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유가와 실적 상관관계가 낮아 유가만을 보고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현대증권 전용기 연구원은 11일 "하반기 영업 적자를 기록했던 상사부문이 1분기 교역조건 개선과 트레이딩 부문의 실적개선으로 양호한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얀마 가스전 영업이익은 1분기 예상치 820억원을 소폭 상회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2015년 순이익이 영업이익 대비 부진했는데, 이는 위험자산 상각 등을 통한 클린화의 영향으로 2016년 기저효과에 따라 순이익 증가폭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2015년 대우인터내셔널의 실적이 말해주듯 시장의 예상과 달리 유가 및 가스 가격의 하락에 대해 강한 하방 경직성을 보여주었다"며 "일반적으로 20~30년 가스 장기 공급계약은 일정한 상한과 하한이 있어 가스공급자와 수요자의 가격변동 위험을 서로 상쇄시키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유가가 100달러에서 20달러로 80% 하락해도 가스 공급가격은 10~20% 하락하는데 그치고, 현재 30달러 수준이 60달러로 상승해도 가스 공급가격은 10% 전후의 상승에 그침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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