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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로엔, 장기 성장 의심의 여지 없어"

장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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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1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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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로엔에 대해 음원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성장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연구원은 11일 "10일 오랫동안 기다렸던 음원 가격 인상이 멜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었다"며 "금번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카카오와의 시너지 등을 통해 유료 가입자의 성장은 오히려 가팔라질 것이며, 중국 JV/티켓 서비스/멜론 4.0 런칭 등 기타 성장 모멘텀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가격 인상에도 신규 가입자들은 최대 50%까지 할인(SKT 기준) 받고 있어 현재 유료 가입자 증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금번 가격 인상안에서 중요한 점은, 다운로드 상품의 경우 가격이 약 40~110%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라며 "이는 100~150곡 등 비싼 다운로드 상품들의 폐지 및 20곡/65곡 상품 신설 가능성과, 가장 싼 스트리밍의 비중 확대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운로드 상품의 경우 플랫폼 저작권료 분배비율이 기존 40% → 30%로 하향되었는데, 로엔의 다운로드 상품 비중(약 40%)을 감안하면 약 2~3%p의 판관비율 상승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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