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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대 주식 개인투자자 32% 증가

김지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3-09 15:23 최종수정 : 2016-03-09 15:28

개인 실질주주 연령별 분포 전년대비 증감 현황(자료=한국예탁결제원)

개인 실질주주 연령별 분포 전년대비 증감 현황(자료=한국예탁결제원)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지난해 주식투자자 중 20대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15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실질주주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개인실질주주 가운데 20대 주식투자자가 전년 대비 11만명(31.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대 주식투자자는 보유주식수 역시 3억3만주로 37.5%가 늘어나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실질주주수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가 137만명(29.2%)을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주식수도 40대가 96억주(32.6%)로 가장 많았다.

지난 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1975개사의 실질주주는 중복 실질주주를 제외하면 475만명으로 전년 보다 33만명(7.6%)이 증가했다.

전체 실질주주 475만명이 보유한 주식수는 총 604억주로 주주 1인당 평균 1만2716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주주 가운데 개인주주가 470만명(98.9%)로 가장 많았고 법인주주 1만9873명(0.4%), 외국인주주 1만5588명(0.3%)가 그 뒤를 이었다.

1인당 평균 보유 주식수를 살펴보면 법인 117만주, 외국인 48만주, 개인 6000주 순이었다. 나머지는 실명번호 불명확 주주로서 1만5868명이 기타로 분류됐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경우 SK하이닉스가 실질주주 25만246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LG 전자가 18만8015명, 포스코 17만1545명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에서는 카카오 실질주주가 10만60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셀트리온 8만9093명, 서울반도체 5만5516명 등으로 나타났다.

예탁 주식수 대비 외국인보유주식수 비율이 가장 많은 회사는 한국기업평가로 83.6%를 차지했다. 동양생명보험(78.5%), 한국유리공업(77.6%)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실질주주 보유주식수 비율이 50% 이상인 회사는 총 32사로 2014년보다 3사가 감소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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