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전력, 일본 가스터빈사와 공동연구 개발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3-07 16:5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전, MHPS사와 가스터빈 연소기술 국제공동연구착수 협약식 현장./제공 한국전력

한전, MHPS사와 가스터빈 연소기술 국제공동연구착수 협약식 현장./제공 한국전력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전력이 일본 가스터빈사와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일본 미쯔비시히타치 파워시스템즈(이하 MHPS)와 저열량가스 대상 발전용 가스터빈 핵심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한전은 MHPS와 향후 예상되는 셰일가스 및 합성가스 등의 저열량 가스 도입을 대비해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실증연구를 3년간 수행한다. 이 기술로 개발된 장치 및 시스템은 양사간의 기술검증을 거쳐 기술사업화 및 기술료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1일 일본 MHPS 본사에서 ‘신개념 가스터빈 연소기술’ 국제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두영 한전 전력연구원 청정발전연구소장과 MHPS사 상무 아키마사 무야마(AKIMASA MUYAMA) 등 공동개발 연구진이 참석했다.

본 협약은 2014년 한전-MHPS 양사간에 체결된 기술협력 MOU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저열량 연료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신개념 연소기술을 공동 설계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보유 중인 실증규모의 가스터빈 연소시험설비를 통해 성능 검증 △‘가스터빈 화염위치 광계측 장치’ 및 ‘연소 불안정 조기예측 시스템’을 개발한다.

한전은 광계측 기법을 통해 가스터빈의 연소 상태를 진단하고 평가할 수 있는 ‘3색광-음향센서를 이용한 가스터빈 연소진단 자동튜닝 기술’을 확보하고 2015 제네바 국제 발명전시회에 출품하여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동섭 전력연구원장은 “본 연구를 토대로 국내 및 해외발전설비 적용을 통한 발전용 가스터빈의 안정적 운영을 이룰수 있을것이다”라며 “파리기후협약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에너지 신산업분야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