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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터키에 선진 특허행정 전수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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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29 04:08

한·터키 특허청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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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특허청은 터키의 특허행정 선진화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동규 특허청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하빕 아산 터키 특허청장과 ‘한.터키 특허청장회담’을 갖고, 터키 특허청의 국제조사기관 승인을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MOU)에 체결한다.

터키는 하반기 국제조사기관이 되기 위해 우리나라에 국제조사 노하우 와 인프라 구축 등의 컨설팅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지난해 말 특허청 전문가가 터키를 방문해 품질경영시스템과 선행기술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지원했다.

앞으로 특허청으 심사관 교육이나 전산시스템 개선도 지원한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10년 간 꾸준한 경제성장으로 세계 17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터키와 지식재산권 분야 협력이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정한류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조사기관은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의 회원국(148개국) 총회에서 국제특허출원에 대한 국제조사 능력을 승인받은 기관으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21개국 특허청이 있다.

특허청은 유럽,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국제조사를 수행했으며, 지난해에만 2만8000여건의 국제조사로 1815만달러를 벌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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