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B금융지주, 비은행·비대면 강화해 전부문 1등

김효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2-29 00:37

WM·CIB 등 미래성장 동력 경쟁력 제고

KB금융지주, 비은행·비대면 강화해 전부문 1등
[한국금융신문 김효원 기자] KB금융지주는 올해 비은행 자회사들을 중심으로 시너지를 강화하는 한편 핀테크 등을 활용한 비대면 채널 경쟁력을 키우는데 그룹의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저금리 기조 지속으로 은행 수익성이 악화하는 가운데 보험, 카드, 투자증권 등 비은행 자회사들의 수익을 제고하고 동시에 KB금융그룹의 모든 부문을 1등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지금까지 은행 위주였던 수익구조에서 비은행 자회사들도 함께 기여하는 구조로 바꾸려는 것이다.

KB금융 당기순이익에서 주요 자회사인 국민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70%에서 2015년 67%로 줄었다. 지난해 인수에 성공한 KB손해보험의 수익이 정식 편입될 경우 은행 비중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 회장(사진)은 “그룹의 역량을 결집시켜 수치로 나타나는 성과뿐 아니라 경영시스템과 금융서비스 그리고 조직문화까지 모든 부문에서 1등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KB금융은 우선 KB투자증권을 중심으로 미래성장 동력인 자산관리(WM), 기업투자금융(CIB) 경쟁력을 높여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민은행과 협업으로 지역거점형 복합점포를 확충해 원스톱 WM을 제공하고 은퇴시장 역시 자산관리 체계 개선과 상품경쟁력을 강화해 중장기적으로 은퇴·노후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CIB 부문은 지주와 자회사간 협업을 통해 인력양성 및 협업플랫폼을 구축하여 Equity 투자 비즈니스 강화 및 해외프로젝트 금융 추진으로 시장지배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KB손보와 KB생명도 지속적인 이익 창출 기반을 위해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그룹 내 자회사들과 협업으로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무엇보다 KB금융은 올해 고객의 금융거래 변화, 금융의 디지털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비대면 채널 강화에 그룹의 역량을 결집시킬 예정이다. 스마트금융 강화와 더불어 핀테크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구현하고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도 내세웠다.

비대면 채널과 함께 오프라인 채널 효율화도 중요한 부분으로 국민은행은 올해 영업점 운영체계 개편을 통해 지역본부장의 역할을 강화한 ‘공동 영업권(Partnership Group)’ 체제를 구축했다. 영업권 내 지점들의 협업과 인력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높아진 고객들의 서비스 기대수준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해외시장 진출의 경우 국내 금융시장의 저성장 국면으로 이제는 필수라는 판단이지만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신중하게 접근할 예정이다. 기존 해외 네트워크에 대한 체제정비를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성장성이 높은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신규 진출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머니무브 2026 부의공식' 포럼 개최…돈의 흐름 읽는 전문가들이 모인다 [머니무브 2026] 주식과 부동산, 디지털자산 사이에서 돈은 어디로 움직일까. 자산시장별 자금 흐름과 그 배경을 분석해 온 전문가들이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주식시장에서는 AI 투자와 금리·실적·유동성을, 부동산시장에서는 공급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짚는다. 새로운 금융시장에서는 토큰증권(STO)과 실물자산 토큰화(RWA)가 만들어 갈 변화를 살펴본다.서로 다른 시장을 관통하는 질문은 하나다. 지금 돈은 어디에 있고, 다음에는 어디로 향하는가.한국금융신문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머니무브-새로운 부의 공식’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특정 종목이나 투자 2 이환주號 국민은행, '국민지갑'으로 신분증 촬영 부담 덜었다…화상상담까지 연결 [모바일 신분증 도입 1년] 비대면 금융거래가 일상화되면서 본인확인 과정에서 발생하는 번거로움을 얼마나 줄이느냐도 은행앱의 이용 경험을 좌우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특히 실물 신분증을 꺼내 촬영하고 제출해야 하는 절차는 계좌개설이나 상담 과정에서 거래 흐름을 끊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이환주 행장이 이끄는 KB국민은행은 모바일 신분증을 별도 부가 기능에 두기보다 기존 본인확인 업무에 직접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B스타뱅킹 '국민지갑'에서 신분증 4종을 지원하고 계좌개설 등 대부분의 신분확인 업무에 적용했다. 화상상담처럼 과거 실물 신분증 촬영이 필요했던 서비스에서도 스마트폰에 등록한 신분증을 바로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국민지 3 '연장전' 가는 차기 수협은행장 선임···표 대결 '승리' 신학기 행장, 연임 가능성↑ [2027 은행장 레이스] Sh수협은행 차기 행장 선임이 추석 이후로 미뤄졌다. 신학기 현 수협은행장이 이형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보다 한 표 앞섰지만 최종 후보 추천에 필요한 ‘4표’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이날 오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한 회의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수협은행은 회의 직후 “행추위원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후보자가 없어 추후 회의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일단 첫 표결에서 우위를 확인한 만큼 신 행장의 연임 가능성에 한층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정부 추천위원도 갈렸다…이해관계·전문성 원인 지목금융권에서는 이날 표결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