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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현대해상, 손해율 개선에 시간이 필요"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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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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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해상에 대해 손해율 개선 속도가 시장 기대보다 느릴 것으로 추정되며, 매각 여력 감소로 투자수익률도 하락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메리츠종금증권 김고은 연구원은 23일 "지난해 4분기 순이익 300 억원을 달성해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 대비 하회했다"며 "중화연합재산보험과의 재보험금 지급 소송 패소로 약 500 억원 손상차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절판효과로 보장성 인보험 83억원 판매되며 추가상각 발생해 사업비율 21.6% 상승했다"며 "계절적 요인으로 자동차 손해율 99.5% 상승, 장기위험 손해율이 104.5% 상승한 것 또한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손 보험 갱신 효과로 장기위험손해율 안정화 중이나 가장 문제가 되는 표준화 이전 5 년 갱신 계약의 경우 대부분 08~09 년에 판매되어 갱신 효과는 이미 숫자에 반영되었다고 판단한다"며 "회사의 예상 수준보다는 위험손해율 개선 폭이 적을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상위사 중 가장 먼저 개인용 보험료 인상 발표해 수익성 개선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되나 최근 매출 성장에도 손해율 하락폭이 적어 가이던스의 5.2%p 하락 가정은 부담된다"고 분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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