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손승우 연구원은 22일 "4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은 1,840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 모바일 쇼핑의 규모 확대가 동사의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연결 영업이익 주요 감소 원인은 자회사 KG로지스와 옐로우캡간의 통합과정에서 발생된 대손상각비용이 일시적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KG로지스의 4분기 영업적자는 109억원으로 78%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6년 매출액은 8,153억원, 영업이익은 505억원을 예상한다"며 "연결기준 전체 전자 결제 매출액은 자회사 KG모빌리언스(046440)의 매출 성장 효과로 21.8% 증가가 전망된다"괴 내다봤다.
이어 "영업이익의 큰 폭의 개선 이유는 자회사 KG로지스의 영업 적자가 전년 대비 67%축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옐로우캡과의 물류시스템 통합 마무리 시점은 2016년 말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