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김창권 연구원은 19일 "동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중 하나는 지난 4분기에 있었던 광고 성수기 효과가 1분기에는 비수기 효과라는 부정적인 변수로 전환 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온라인광고와 모바일 광고를 합친 전체 광고 매출액은 2014년 4분기와 2015년 1분기에 전분기보다 각각 424억원이 증가하고, -103억원이 감소했다"며 "계절성 영향이 극명하게 나타나는 온라인광고 매출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5년 4분기에는 성수기 영향으로 전체 광고 매출액이 3분기보다 599억원이 증가했다"며 "온라인광고, 모바일광고의 전분기대비 증분은 각각 212억원과 387억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6년 1분기 전체 광고 매출액은 온라인광고와 모바일광고가 4분기보다 각각 -148억원 줄어들고, 177억원 증가하면서 예년과는 달리 전분기대비 29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