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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비에이치, 부정적 상황 대부분 반영"

장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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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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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비에이치에 대해 부정적인 상황은 대부분 반영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 하준두 연구원은 17일 "2015년 4분기 매출 1,042억원과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며 "사상 최대에 가까운 분기 매출을 기록하고도 최악의 수익성을 기록한 셈"이라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이유도 다소 의외다. 최근 FPCB(연성회로기판)산업은 2010~2013년 모든 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로 공급과잉이 심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최근 상위 2개 업체가 회사 존립 자체에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이들 업체가 공급하던 Key-PBA(Printed Board Assembly)제품이 비에이치를 비롯한 상위업체에게 넘어왔다"며 "하지만, 기존 업체가 이미 큰 폭의 단가 인하를 적용한 상황에서 공급 물량만 늘어나 오히려 큰 폭의 감익을 감수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 실적 부진은 1분기 최대 고객사 플래그십 제품 출시로 인해 만회가 가능하다"며 1분기 매출은 958억원과 영업이익 34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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