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김동원닫기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도 전분기대비 56% 감소한 37억원을 기록하였다"며 "그러나 4분기 특별상여를 포함한 일회성 비용을 감안한 수정 영업이익은 57억원 수준으로 추정되어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에 부합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3개월간 동사 주가는 스마트 폰 시장의 성장성 둔화 우려로 25% 하락했으며 연초대비 34% 급락하였다"며 "그러나 동사의 스마트 폰 사업 (베트남 EMS 공장)은 현 시장의 우려와 달리 생산라인이 풀 가동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동사가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저가 중심의 보급형 스마트 폰 위주로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더욱이 2분기부터 전 사업부의 실적 턴어라운드, 신 사업의 이익기여 확대 등에 따른 실적개선 본격화가 기대되어 최근 주가하락은 빠르게 복원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