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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제주항공, 분기 실적에 연연 말아야"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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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1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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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현대증권은 제주항공에 대해 계절성과 일회적 비용 고려하면 분기 실적에 연연하지 말아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대증권 곽성환 연구원은 17일 "제주항공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46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110억원과 당사 추정치 107억원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곽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이유는 중정비 사이클 최적화를 위한 정비비 조기집행분과 기타 안전관련 투자 증가, 공중파 최선호 시간대 광고로 일시적 광고선전비 증가, 상장에 따른 기타 이연 비용 집행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항공업은 2,4분기가 비수기이며 업체마다 이익 시현에 어려움을 겪는"며 "제주항공의 2015년 영업이익은 514억원으로 74.2% 성장했으며, 컨센서스가 585억원이었으므로 사실상 4분기 실적 부진은 다소 착시효과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영업이익 기대치 하회의 주원닫기주원기사 모아보기인이 대부분 일회적 비용이었음을 감안한다면 4Q15보다 2016년 연간 실적을 보는 것이 더 타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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