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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측 개성공단 모든 자산 전면동결"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2-11 17:23 최종수정 : 2016-02-11 17:37

북한 "개성공단 남측인원 오후 5시30분까지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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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북한은 "개성공업지구를 폐쇄하고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하겠다"면서 "남측 개성공단 모든 자산을 전면 동결하겠다"고 발표했다. 남측 자산에는 남측 기업들의 설비와 물자, 제품 등이 포함된다.

11일 북한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개성공단 남측 인원을 이날 오후 5시 30분까지 모두 추방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이와함께 "남북사이 군 통신과 판문점 연락통로도 폐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한 근로자들은 전원 출근하지 않았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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