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T, 미디어 부문 외형 확대…한계 극복

오아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2-03 08:16

SKT, 미디어 부문 외형 확대…한계 극복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2일 “올해 통신 사업에서 유의미한 성장이 어려워 업종 변화로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실적 발표 후 전화 회견(컨퍼런스 콜)에서 “미디어 부문의 외형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해 종합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강조했다.

3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해 통신 3사 중 SK텔레콤은 유일하게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이동통신 1위 사업자로서 통신비 인하 압박에 전방위로 노출되면서 실적 둔화를 겪었다.

시장 점유율 50%를 처음 밑돌았고 가입자 1인당 평균 매출(ARPU) 상승세도 꺾였다. LTE 비중이나 데이터 사용량이 늘었지만, 20% 요금할인 가입자가 급증해 재미를 보지 못했다.

SK텔레콤은 업종 변화에 승부수를 띄웠다. 탈(脫) 통신은 성장 한계에 봉착한 국내 통신업계의 오랜 구호이지만, 미디어 플랫폼 사업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SK텔레콤이 처음이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시장 경쟁력을 활용해 생활가치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물인터넷을 자동차, 에너지 등과 접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 수익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CJ헬로비전을 인수·합병하면 케이블 TV 업계의 소모적인 보조금 경쟁을 서비스 위주의 질적 경쟁으로 전환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철저히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지난 달 28일 출시한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옥수수’를 간판으로 내세웠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와 1인 방송의 종합 백화점을 지향한다.

자회사 SK플래닛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회사 측은 “커머스 사업 경쟁력을 위해 쿠팡에 상응하는 투자가 필요하다”며 “SK플래닛 자산 5000억원, 로엔 지분 매각대금 2천200억원을 활용하고 부족하면 외부 수혈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다만, 통신 사업에서도 실적 반등을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디어 소비를 활성화하면 데이터 사용량도 늘기 때문에 통신요금이 오를 수밖에 없다는 계산이다.

SK텔레콤은 “LTE 보급률이나 1인당 데이터 사용량 측면에서 경쟁사에 비해 추가 성장 가능성이 있다”며 “루나, 쏠 같은 중저가 전용 단말기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리니지’·‘메이플스토리’ 개발자, 멘토로 만난다…‘오픈 AI 게임 빌더스 서울’ 라인업 공개 오픈AI(OpenAI)가 오는 31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오픈AI 게임 빌더스 서울(OpenAI Game Builders Seoul)’에 참여할 한국 대표 게임 개발자 12인의 라인업을 공개했다.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코덱스를 활용한 게임 개발을 주제로 개최하는 ‘오픈AI 게임 빌더스 서울’엔 국내 대표 게임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예정이다.행사에서는 한국 온라인게임과 MMORPG 시작부터 모바일게임 대중화와 글로벌 확산, 인디게임의 성장 등 각 시대와 장르를 이끌어 온 개발자들이 멘토로 참여, 수십 년간 축적해 온 경험을 다음 세대와 나누고 코덱스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게임 제작 방식을 모색한다.이번에 공개된 12인 라인업에는 송재경 전 엑 2 '국방·로봇 실적 견인' 한컴라이프케어, 2Q 영업익 76억...전년比 168%↑ 한컴그룹 계열사 국방·안전 장비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2분기 지상레이저표적지시기(GLTD) 등 국방 사업 매출 확대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국면에 들어섰다. 하반기에는 차세대 방독면 납품과 함께 무인소방로봇을 신사업으로 추진하며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전망이다.한컴라이프케어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168% 급증한 551억 원, 7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610억 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 흐름을 보였다.국방 부문에서는 GLTD 1·2차 납품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며 2분기 매출 3 시민단체 "홈플러스 전단채는 불완전판매 아닌 사기 발행" 경제시민단체 약탈경제반대행동은 지난 6일 논평을 통해 "홈플러스 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 사태는 사기 사건"이라며 "금감원이 이를 '불완전판매'라며 '분쟁조정'을 하겠다는 것은 MBK 김병주 회장과 홈플러스 김광일 대표이사의 처벌을 훼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시민단체는 MBK가 최대주주로서 경영하는 홈플러스가 2024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25일까지 일부 증권사를 통해 약 4190억원 규모의 전단채를 발행한 뒤 불과 일주일여만인 3월 4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점을 문제 삼았다. 신용등급 하락을 예상하고도 이를 숨긴 채 전단채를 발행했다는 혐의가 이번 사건의 본질이라는 것이다.단체는 “불완전판매는 금융상품을 판 금융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