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소프트웨어는 ‘소스코드’가 공개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정부는 비용을 절감하고 기술종속성을 없애기 위해 이에 대한 활용을 장려하고 있다. 예보는 공공기관 최초로 공개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예보가 이번에 도입한 공개 소프트웨어는 주전산기 운영체제와 웹 서버, 웹어플리케이션 서버다. 예보는 서비스 처리능력이 2.1배 향상돼 5년 간 43.7%의 TCO(정보화 비용)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정부 시책에 따라 공개 소프트웨어 및 국산 소프트웨어 도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