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서울 공평동 소재 본점에서 한국SC은행 직원들이 봉사활동으로 완성된 배냇저고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SC은행
'사랑의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미혼모 및 저소득 가정의 신생아를 위해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를 이유식과 함께 기증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기증 사업은 사회복지 NGO단체 (사)사랑밭과 함께 진행됐다.
SC은행 임직원 1650명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배냇저고리 제작 자원봉사에 참여여해 한 사람당 하나의 배냇저고리를 만들었다. 이렇게 제작된 배냇저고리 1650벌은 전국 60여곳의 미혼모자 시설과 300여곳의 저소득 가정에 보급된다.
한편 한국SC은행은 임직원들의 참여형 사회공헌을 원칙으로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장려하는 '쉐어앤케어 캠페인'을 통해 환경과 교육, 여성 등을 주제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2일의 유급 자원봉사휴가 사용을 장려하기도 한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