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가 중동기업과 1억달러 계약을 체결한다.
SK가스는 21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SK가스 Eco Hub에서 사우디 APC, 쿠웨이트 PIC와 PDH 사업 법인인 SK어드밴스드에 대한 3자 JV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SK가스 김정근 대표, APC 압둘라 알 가라위 (Abdullah Al-Garawi) 대표, PIC 모하메드 알 파후드 (Mohammad Al-Farhoud) 대표 와 주한 쿠웨이트 대사관의 타랄 알만수르 (Talal Almansour) 참사관이 참석했다.
모하메드 알 파후드 PIC 대표는 “PIC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노력했고, 이번 투자를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SK그룹을 포함한 한국의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3개 회사는 PIC의 SK어드밴스드 지분 취득 및 3자 JV 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이들은 PDH 사업 및 연관 신규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가기로 약속했다.
김정근 SK가스 대표는 “이번 3자 JV계약 체결로 SK어드밴스드의 사업구조는 한층 더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며 SK가스 또한 최대주주로서의 SK 어드밴스드에 대한 책임경영을 변함없이 지속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