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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해외 우량 기업 상장 유치 전문가 위촉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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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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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한국거래소는 19일 아시아 우량(Top Class) 기업 상장유치를 위한 외부전문가 TF(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외부전문가 TF는 높은 성장세와 다수 상장가능 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인도네시아 2개국에 대해 나라별로 구성했다. IMF(국제통화기금)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각각 6.5%, 4.7%의 경제성장률을 보였다. 세계 평균인 3.1%(이상 2015년 10월 기준)보다 높은 수준이다.

거래소는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외국기업의 한국 자본시장 성공적 안착 사례를 우선 확보한 후 유치대상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각 상장유치 TF는 해당 국가에 현지법인 등 네트워크를 가진 IB(투자은행), 법무법인, 회계법인의 실무책임자로 구성됐다.

TF 위원들은 거래소와 공동으로 전담 국가별 유치전략 수립하고 유치대상기업 발굴, 현지 상장설명회·기업방문 컨설팅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 거래소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금융당국과 협의를 통해 상장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및 리스크를 제거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김원대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2016년을 코스피시장 외국기업 상장의 명맥을 되살리는 원년으로 선포한다”며 “한국 자본시장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각별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우량 외국기업들이 한국시장에 많이 상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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