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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삼성전기, 1분기 실적 개선 기대"

장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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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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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현대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현대증권 김동원닫기김동원기사 모아보기 연구원은 8일 "삼성전기는 4분기 매출 1조5000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4분기 갤럭시노트5 판매가 기대치를 하회하며 주 고객사의 재고조정이 이뤄졌고 중저가 스마트 폰라인업이 확대되며 하이엔드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의 일시적 수요부진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갤럭시S7 출시 (3월)와 갤럭시A 모델 수 확대에 따른 가동률 상승 효과로 전분기대비 각각 6%, 155% 증가한 1조6000억원, 828억원으로 추정되어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1개월간 삼성전기 주가는 주 고객사의 재고고정 우려로 8% 하락해 4분기 실적부진 우려가 선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1분기 현 시점은 고객기반 확대 (중화권) 및 제품믹스 변화 (전장부품)에 초점을 둘 때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차량용 MLCC에 집중됐던 전장부품의 사업구조는 올해부터 카메라모듈, 무선충전, 통신모듈 등으로 다변화가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2016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3706억원으로 추정되어 증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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