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6’에 가지 않는 대신 계열사 시무식이나 신임 임원 만찬 등 내부 행사에 참석하면서 새해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이 불참하는 대신에 삼성그룹 전자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윤부근 소비자가전(CE) 부문장(사장)을 비롯해 김현석 영상비디오(VD) 사업부장(사장), 신종균 IT모바일(IM) 부문장(사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