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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 달러 소폭강세…신흥국 큰 변화 없어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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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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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원충희 기자] 미국이 기준금리를 9년만에 인상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크게 출렁이지 않고 장 초반 소폭 하락했다.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고 앞으로 미국 경기가 좋아질 확신이 없기 때문에 기준금리는 예상보다 더 완만하게 오를 것이라 전망된다.

17일 오전 9시17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내린 1174.6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9년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이미 시장에서 오래 전부터 예상돼온 터라 기대감이 대부분 선반영돼 오히려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또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앞으로 점진적 인상을 강조한 만큼 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비둘기 성향'이라 해석되고 있다.

달러화는 소폭 강세를 보였다. 미국이 금리를 올렸지만 신흥국과 상품환율도 미국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유가 하락에 따른 상품환율의 약세가 돋보였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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