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 모아주고 막아주는 증권 투자신탁1호(채권혼합)’는 펀드 기준가격 변동에 따라 주식운용
한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혼합형펀드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펀드다.
이 펀드는 주가 상승 시에는 주식 비중을 확대해 추가로 수익을 늘릴 수 있고 하락 시에는 주식 비중을 낮춰 추가적인 손실을 줄일 수 있어 보수적이고 안정적 투자성향의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다. 또한 우량주 중심으로 투자해 수익을 늘리고 공모주를 통한 추가 수익도 확보한다.
펀드 운용 초기에는 매 1년마다 투자자산 내 주식 운용을 10% 범위내로 운용하다 수익률이 좋으면 순차적으로 주식 운용을 20%, 30%까지 늘려나가고 반대로 수익률이 떨어지면 주식 운용을 5% 혹은 운용을 중단해 위험 관리 모드로 전환된다.
부산은행 WM사업실 노준섭 실장은 “앞으로는 펀드투자는 중수익 목표로 하면서 위험관리도 자동으로 해주는 스마트한 방식의 투자전략이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산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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