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홍섭 마포구청장, 조원용 효성 홍보실장과 임직원 30여명이 김장김치를 각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김장 비용은 임직원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동참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김치는 6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의 자활을 위해 설립된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전통음식사업단에서 구매한 것으로 사회적 기업 지원의 의미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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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효성은 2007년부터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그밖에도 '희망나눔 페스티벌' 후원, 의료비·교육비 등의 긴급 지원금 전달,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희망나눔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