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혁세 전 원장은 분당구에 있는 금화빌딩 7층에 사무소를 개소한데 이어 오는 12월10일 오후 2시30분 분당 서현역 라온스퀘어에서 자신이 두번 째로 저술한 '더 좋은 경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권 전 원장은 '정치의 선진화 없이는 경제개혁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를 들어 여당 내의 '행동하는 지성'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고(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온 대구·경북(TK) 출신이지만 지역구로는 경기 성남 분당갑을 선택했다. 이에 따라 현재 이 지역구를 맡고 있는 이종훈 의원과의 새누리당 내 공천 경쟁을 먼저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권 전 원장은 금융정책 및 감독 분야에 정통하고 관료 시절 기획력과 친화력,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