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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EQ900, 사전예약 하루만에 4천 돌파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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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24 15:29 최종수정 : 2015-11-24 18:06

에쿠스 4배, 제네시스 2세대보다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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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EQ900, 사전예약 하루만에 4천 돌파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EQ900’(에쿠스 후속 모델)이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EQ900이 23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4342대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2009년 2월 에쿠스 사전계약 첫날 기록한 실적 1180대의 4배 수준이다. 2013년 11월 제네시스(DH) 첫날 실적 3331대보다 많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EQ900가 고가의 국내 최고급 플레그십 세단임을 감안할 경우 하루만의 계약 실적이라고는 믿기 힘든 정도의 엄청난 수치”라며 “기존 제네시스 브랜드로 신뢰도를 확보한 상태에서 EQ900만의 우수한 상품성을 적극적으로 알린 결과”라고 설명이다.

제네시스는 현대차가 야심차게 준비한 럭셔리 브랜드다. 지난 4일 열린 제네시스 브랜드 공식 런칭 행사에서는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브랜드 론칭 배경과 기대 효과, 비전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정의선 부회장이 국내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직접 발표에 나선 것은 2008년 YF쏘나타 신차 출시 행사 이후 약 7년 만이다. 제네시스 브랜드에 주력하고 있는 현대차는 EQ900의 시장반응이 일단 긍정적인 평가되고 있는 것에 안도하는 분위기다.

EQ900는 동적인 우아함이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과 인간과 자연, 장인정신 공존하는 인테리어,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 HVCS(Hyundai Variable Control Suspension), 운전석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 등 최첨단 신기술 및 고급사양이 특징이다. EQ900은 3.3과 3.8 터보, 5.0 모델로 출시한다. 3.8과 3.3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등 각각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고 5.0 세단과 5.0 리무진은 각각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구성됐다. 운전 습관에 따라 운전모드를 최적화 시켜주는 ‘통합 주행 모드’나 외부 소음과 풍절음 차단을 극대화한 ‘이중접합 차음유리’, 운전자의 체형·몸무게를 입력하면 최적의 탑승 자세를 알려주는 ‘운전석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현대차는 사전계약 기간(11월23일~12월9일) 중 계약한 고객에게는 내년에 차가 출고돼도 올해까지만 적용되는 개별소비세(기존 5%->3.5%) 인하 가격을 보장하기로 했다. 리무진 모델은 내년 2월 출시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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