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국 금리인상폭 예상보다 커지나

최성해

webmaster@

기사입력 : 2015-11-13 09:47 최종수정 : 2015-11-13 10:55

매파성향 미연준 위원, 뚜렷한 경제성장시 금리정책 반영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12월 금리인상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일부 미연준 의원이 금리인상폭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연방준비제도 위원 중 매파 성향의 위원 두 명이 12일(미국시간)컨퍼런스 연설 후 기자 간담회에서 금리인상속도에 대한 발언했다.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Fed가 기준금리 인상속도가 점진적일 것이라고 발언한 것은 단순히 전망일 뿐”이라며 시장상황에 따라 더 큰 폭의 금리인상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뒀다.

또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Fed가 1994년이나 2004~2006년 사이에 단행했던 것처럼은 기준금리를 급격하게 올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지만, 만약 경제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다면 이에 반응해 기준금리를 더 빨리 올려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들의 발언이 시장에 전해지며 미국 채권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1.7bp상승했으나, 인플레이션에 민감한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0.1bp 하락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