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초청해 중국 상해를 방문하고 현지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제14회 글로벌 문화체험단’ 행사를 10월 24일(토)부터 10월 27일(화)까지 진행한다.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2007년에 시작한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복지 지원 프로그램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53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8개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 80명이 참석해 3박 4일간 중국 상해의 푸동, 외탄지구 명소를 비롯해 남경로, 예원,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등을 방문하고 중국의 경제 발전 현장과 역사, 문화를 체험한다. 참석한 학생들은 이러한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해외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해외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지난 15년간 장학사업으로 약 5,900여명, 글로벌 체험 1만 2천여명, 경제교육 9만 9천여명 등 지금까지 약 11만 7천명에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해 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