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Curated는 현대카드가 지닌 독자적인 안목을 바탕으로 잠재력이 큰 신예나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거장,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가진 아티스트를 선별해 언더스테이지 무대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 세계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인 ‘엘튼 존(Elton John)’이 대형 공연장이 아닌 소극장 규모의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단 500명만 참석 가능한 이번 공연은 엘튼 존의 음악을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69년 'Empty Sky'로 데뷔한 엘튼 존은 지금까지 80여개 국에서 3500회 이상 공연을 열고 전 세계에서 2억5000만장의 음반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또 영화 ‘라이온킹’의 주요 테마송을 만들었으며 뮤지컬 ‘라이온킹’과 ‘빌리 엘리어트’, ‘아이다’의 음악작업에도 참여하는 등 영화와 뮤지컬 분야에서도 큰 업적을 남겼다.
엘튼 존은 이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총 5번의 그래미상을 포함, 브릿어워드, 토니상, 오스카상 등 수많은 음악/예술 부분 상을 수상했으며 ‘로큰롤 명예의전당’과 ‘싱어송라이터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1998년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영국 최고의 영예인 기사작위를 받기도 했다.
'현대카드 Curated 엘튼 존'은 전석 스탠딩 공연으로 티켓 가격은 20만 원이다. 티켓은 10월 15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판매되며 현대카드 결제시 2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홈페이지(http://understage.hyundaicard.com)를 참고하면 된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