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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그룹, 여행플랫폼 '짜이서울'에 30억 투자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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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9-1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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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그룹은 중국인 관광객 대상 한국여행 서비스 플랫폼 회사인 짜이서울(대표 이경준, 장재영)에 30억원의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짜이서울은 방한 중국인 관광객 대상 한국여행 서비스 플랫폼이다. 2011년부터 요우커(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소, 식당, 관광명소, 쇼핑몰 등 정보 콘텐츠와 할인쿠폰을 담은 매거진 ‘짜이서울’을 발행해 매달 한국과 중국 현지에서 배포하고 있으며 누적 발행부수가 165만부에 달한다.

짜이서울은 매거진 창간 이후 지금까지 축적해 온 양질의 중문 한국 여행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확대, 웹과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직접 취재한 여행정보와 객실 예약, 식사 선불권, 지방투어 등 여행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로 중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짜이서울은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중국법인을 중심으로 한 중국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짜이서울은 20여명의 중국인 전문가들을 현지 채용해 중국 내 로컬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현지의 주요 여행사인 씨트립(C-TRIP)과 충요(?游), O2O 플랫폼 개발사인 다중디앤핑(大?点?), 메이투안(美?)과의 제휴를 체결해 요우커 대상 여행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본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NICE그룹 관계자는 "차별화된 요우커 타깃 콘텐츠와 이에 대한 마케팅 노하우를 가진 짜이서울은 요우커 1000만 시대를 앞두고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회사 중 하나"라며 "향후 그룹이 가진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짜이서울이 보유한 콘텐츠 DB에 접목해 더욱 현지인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창출하고 그룹의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OKPOS와 같은 지급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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