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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미국 금리인상, 12월 보다는 9월 유력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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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9-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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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은 미국금리인상시기를 9월보다 12월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움증권(대표이사 권용원닫기권용원기사 모아보기)의 온라인 증권방송 채널K(player.kiwoom.com)는 주식투자자 634명을 대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그 시기’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 이번 채널K 설문조사에서 개인투자자들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9월 FOMC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이하 연준)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응답자 중 57%인 361명이 9월 금리인상을 예상했고, 이중 112명은 12월에 추가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12월에 1차례 금리인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투자자는 200명(32%)에 그쳤다. 최근 G2발 우려에 금융시장 불안이 나타나면서 올해 안에 금리를 인하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확대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연준이 연내 1차례 이상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는 채널K 방송에 출연해 “미국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50% 이상”이라며 “연준이 빨리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불확실성 해소로 새로운 출발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채널K는 시청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채널K 무료 증권방송 시청을 원하는 투자자는 키움증권 HTS(영웅문4)와 모바일(영웅문S), 인터넷 홈페이지(www.kiwoom.com)로 접속하면 된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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