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부실채권회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업무역량의 강화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각 기관의 PF채권 회수담당 실무자가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코는 부실화된 PF사업장에 신규 공사비 대출금 등을 선순위채권으로 인정하는 ‘채권단 지원방식’으로 사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공 후 분양율 100%로 회수에 성공한 사례를 발표한다.
예보는 담보가 없어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했던 PF사업장의 회수방식을 발굴하고 그 중 하나인 채무자 사업권 양도대금을 압류하고 약 50억원의 회수에 성공한 사례를 알리기로 했다.
또 캠코와 예보는 이번 워크숍에서 자산매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은 협력과 소통이라는 정부 3.0 취지에 따라 △공동지분이 있는 매각대상자산의 정보 공유 △매각 우수사례 및 업무노하우 공유 △매각대상자산 홍보 상호 협조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앞으로 캠코와 예보, 유암코는 정기 합동 워크숍을 통해 매각 우수사례와 업무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예보 보유 자산매각정보를 캠코부동산 홈페이지 등에 공동 게시하고 잠재매수자들에게 폭넓은 매각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