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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중국서 충칭분행 열어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기사입력 : 2015-07-09 11:40

서부대개발·일대일로 관련 공략 시동
화려한 행사 대신 따뜻한 나눔 눈길

신한은행 중국현지법인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이하 신한중국)의 17번째 영업점인 충칭분행을 개점한다고 9일 밝혔다.

중국 중서부에 위치한 충칭은 중국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부대개발 및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의 핵심지역이다.

중국 정부 주도 계획도시인 양강신구 등의 지역에 현지 우량기업은 물론,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 한국계 기업들의 입주가 계속 이뤄지고 있어 금융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점을 인정 영업점 진출로 뛰어드는 것이다.

신한중국 충칭분행은 현지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 교민들은 물론 중국 현지 기업 및 글로벌 다국적 기업, 현지인 등을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점식에는 중국 충칭시 구청장 등 현지 관계자와 현지 진출기업, 현지 교민, 한국 대사관 및 양국 금융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행사는 배제했다.

화려한 개점행사 대신 지역 내 유일한 한국어학과인 사천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와 정신지체아 특수학교인 락일융합특수아동학교에 성금을 기탁하기로 해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환영과 격려를 받았다.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칭분행 개점으로 향후 중국경제의 신성장동력이 될 서부 핵심지역에 거점을 확보하게 되었고, 진행 중에 있는 청두지역 진출과 함께 본격적인 서부지역 공략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중국에 진출한 42개 외국계 금융기관 중 가장 높은 성장율을 기록한 신한중국이 一帶一路(新실크로드) 정책의 핵심지역인 서부 내륙지역 공략이 새로운 해외진출 전략의 성공신화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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