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전 김병호 하나은행장(사진 왼쪽)과 김한조 외환은행장(사진 오른쪽)은 외환은행 본점 영업점 창구에서 ‘대한민국만세 적금’에 동시 가입하고 “대한민국광복 70주년의 뜻을 되새기고 온 국민이 나라사랑에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만세 정기예금 및 적금’은 광복절인 8월 15일까지 가입한 계좌에 대해 은행이 계좌당 815원을 출연해 독립유공자 유가족 및 해외 독립유적지 보존사업을 후원한다. 또한 인터넷, 스마트폰 등 온라인뱅킹에서 나라사랑 메시지를 작성할 경우 연 0.2%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대한민국만세 정기예금’은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으로 가입기간 1년이며 출시일 현재 금리는 우대금리 0.2% 포함 최고 2.05%, 가입한도는 개인당 5000만원이다.
‘대한민국만세 적금’의 가입기간은 1년, 2년, 3년, 5년이며 가입금액은 1000원 이상이다. 가입한도는 자유적립식의 경우 월 100만원, 정액적립식의 경우 월 500만원이다. 금리는 3년제 기준 우대금리 0.2% 포함 최고 3.1%를 제공한다.
한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이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중소기업 더드림대출’을 공동으로 출시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