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제3차 사추위에서는 주주와 외부업체 등으로부터 추천 받은 총 85명의 사외이사 예비후보에 대한 인선자문위원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사외이사후보 7인을 선정했다. 최종 사외이사후보 7인은 자격검증 절차를 거친 후 결격요건이 없으면 오는 27일 이사회를 거쳐 3월 정기주주총회에 사외이사후보로 추천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된 사추위 절차는 지배구조개선TFT의 자문을 받아들여 사외이사 예비후보 풀 구성과 후보 평가, 최종 사외이사후보선정 주체를 분리하여 진행했다. 작년 12월 발표된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을 충실히 따랐으며 후보자의 다양한 전문성과 인품을 고려했다고 KB금융 관계자는 전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