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기념일에 하루 앞서 지난 6일 PCA생명 임직원들은 자체적인 기념행사를 갖는 대신, 한국 진출 13년을 기념하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 공헌도를 높이는 CSR활동 일환으로 세가지 봉사활동에 나눠 참여했다.
설맞이 떡국나눔 활동에서는 서울 은평구 내 200여명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은평종합사회복지관으로 모셔 떡국과 명절음식을 준비해 대접하고, 오후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입춘대길 대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준비해간 작은선물과 한과 등도 함께 전달했다.
역삼동 PCA생명 본사에서는 중앙대학교 헌혈 센터의 지원을 받아, 외부 봉사활동이 어려운 임직원들의 헌혈활동이 온종일 진행됐으며, 자발적 기부로 모아진 헌혈증서는 도움이 필요한 기관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김영진 대표는 “13년간 비즈니스를 할 수 있었던 감사의 마음을 사회에 한번이라도 더 돌려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전 임직원이 동참해 주어서 정말 뜻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객을 위한 가장 신뢰받는 은퇴설계전문가가 되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와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들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