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박종복 SC은행장 "한국 최고 은행" 포부

김효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5-01-08 15:26 최종수정 : 2015-01-09 11:12

리테일·기업금융 균형 성장 강조
한국 현실 반영한 토착화 노선 예고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박종복 SC은행장 "한국 최고 은행" 포부
박종복닫기박종복기사 모아보기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회장 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이 8일 서울 종로구 본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박종복 신임 행장은 “은행의 성장을 위해 향후 2~3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5년 내에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행장은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자산인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소매금융과 중소기업 및 기업금융의 균형 있는 성장 △한국 현실에 맞는 경영활동으로 토착화된 국제적 은행 실현 △감성 경영과 소통으로 ‘One Bank’ 육성 등 4가지를 경영 방침으로 발표 했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서성학 SC은행 노조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인 내부 출신 은행장을 맞아 직원 모두가 기대가 크다”며 “진정성을 가진 경영과 고용안정을 통해 노동조합과 함께 은행 살리기와 직원 사기진작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박 행장은 1955년생으로 청주고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제일은행 행원으로 입행했다. 이후 35년 동안 영업본부장, 프리미엄뱅킹사업부장, 소매채널사업부장, 리테일금융총괄본부장 등 영업부문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해 12월 23일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한편 박 행장의 취임으로 전임 아제이 칸왈 행장은 SC금융 회장과 SC은행장에선 물러나고 기존의 동북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 역할만 수행하며 한국, 일본, 몽골 지역을 관할한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