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인상’은 성과 중심의 문화를 확산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으며 각 분야 최고 성과 직원에게 수여한다. 대상을 수상한 농협은행 권성현 계장을 비롯해 총 7명의 우수직원과 특별상 2개 단체에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대상을 받은 농협은행의 권성현 계장은 휴일에도 마술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창의적 1인 마케팅을 실시해 신용 카드 세일즈 우수직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전국자원봉사중앙회장상, 헌혈유공은장을 수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까지 꾸준히 하면서 농협금융 인재상에 부합하는 장점과 열정이 크게 부각됐다.
금상에는 △농협금융지주 재무관리부 김강훈 팀장 △농협은행 정관기업지점 송근옥 차장 △농협은행 성남시지부 우진섭 과장, 은상에는 △농협은행 경남도청출장소 최원일 지점장 △농협생명보험 AM사업부 양재경 부장 △농협손해보험 여신투자부 이동율 차장 등 지속적 고객발굴과 마케팅으로 손익에 크게 기여한 여신담당자들이 선정됐다. 최근 수익력 제고를 강조하는 임종룡닫기

특별상에는 우투계열 인수·통합 공을 인정받은 농협금융지주 통합추진단과 시너지마케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농협은행 PE단이 선정됐다.
한편 ‘사회공헌상’은 사회공헌 대표 금융기관인 농협금융 임직원의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시키고 우수직원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상한다.
개인부문에서는 20여년간 꾸준한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을 실천해 온 문태식 농협은행 일신동지점장과 지역주민을 위해 17년간 야학 수학교사로 활동해 온 서상진 농협생명 회계부 차장 등 2명이 선정됐다.
단체부문에서는 ‘울산농협 사랑나눔봉사단’과 NH투자증권 임직원 봉사 동호회인 ‘예분이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