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30일 계열사 대표 7명을 포함, 경영진 5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신 심임 사장은 1952년 충남 천안 출신으로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주립대 재무관리학 박사과정을 거쳐 1992년 교보생명 재무관리팀장으로 입사했다.
이어 기획조정부 이사와 자산운용본부장, 법인영업본부장, 교보자동차보험 대표이사를 거쳐 2008년부터 교보생명 사장을 역임했다.
KB금융은 “윤종규 회장이 취임시부터 강조한 성과와 역량을 기초로 개인별 경력 등을 통해 검증된 최적의 직무를 부여했다”며, “향후 계열사 간 협조체제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