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덕용 수은 사회공헌단장(사진 왼쪽)은 9일 오후 두드림아카데미를 방문해 김영우 이사장(오른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재학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학교와 기숙사 운영에 필요한 시설 임차료와 난방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드림아카데미는 20~30대 탈북청년들을 위한 직업교육 전문학교로 수은은 이미 이곳 개교를 위해 지난해 총 3700만원을 후원했었다.
올해 1월 개교한 두드림아카데미에는 현재 10명의 탈북청년들이 수준별 중·고등학교 기초과정과 폴리텍대학 연계 취업교육을 받고 있다.
수은은 매년 대기업을 지원해 거둔 수익 일부를 재원으로 한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등 우리 사회 소외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