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광구 부행장, 우리은행장 내정

김효원

webmaster@

기사입력 : 2014-12-07 22:1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이광구 부행장, 우리은행장 내정
이광구 우리은행 개인고객본부 부행장(사진)이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내정됐다. 우리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5일 회의를 통해 이 부행장을 우리은행장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광구 후보는 1957년생으로 천안고와 서강대 경영학과 졸업 후 1979년 상업은행에 입행했으며 34년간 우리은행에서만 근무한 순수 내부출신이다. 개인마케팅팀, 카드전략팀, 개인영업전략부에서 부장을 지냈으며 우리은행 홍콩지점장과 홍콩우리투자은행 법인장 경력도 가지고 있다. 이후 경영기획본부 부행장을 거쳐 현재 개인고객본부 부행장을 맡고 있다.

이 후보는 리테일 영업의 황제로 불리며 뛰어난 추진력과 더불어 은행 경영전략에 정통하다는 평을 받는다.

카드전략팀 부장 당시 우리은행 대표 카드인 ‘우리V카드’ 출시로 시장점유율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개인고객본부장 재임기간동안 고객 수, 원화예수금, 가계대출 등에서 시중은행 중 실적 증가 1위를 기록했다. 행추위는 “이광구 후보가 은행업 전반에 대한 폭 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은행의 기업가치를 높여 최대 현안인 민영화와 우리은행 경쟁력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오는 30일 우리은행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